제법 괜찮은 하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도 제법 괜찮은 하루 Day 98. 적당한 수면과 적당한 휴식 가끔 뭔가를 하고 있지만 뭔가를 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한 채 멍한 상태에 머물러 있을 때가 있다. 의식이 무의식마저도 장악해 고도로 몰입하는 순간과는 완전히 다른, 의식이 무의식에 완전히 지배당해 그야말로 멍을 때리는 순간이다. 무엇을 하는 것도,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아닌 그런 멍한 상태를 경계해야 한다. 온전히 집중하거나 온전히 휴식하거나. 그 중간의 애매한 상태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큰 피곤함을 낳는다. 온 앤 오프 스위치를 제대로 껐다 켰다할 줄 알아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멍한 상태를 끄는 가장 확실한 오프 스위치는 수면이다. 맑고 명료한 정신 상태를 회복하고, 몸에 에너지를 충전하는데 수면만한 것이 없다. 불면증으로 인해 완전히 오프가 되지 않을 때가 많지만, 그래도 어두운 밤에 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