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꾸준하게 실천하는 독서 Day 50. 언젠가의 함정 - 물건 제대로 버리기(ft. 새벽 기상 & 새벽 산책) 어제 옷 정리와 책 정리를 했다. 옷도 책도 제자리가 아닌 여기저기 쌓여만 가는 것을 한동안 방치했었다. 시간을 내서 정리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주 내내 쌓여 있는 옷과 책들을 보면서 마음이 불편했다. 책상에 앉으면 옆에 쌓여 있는 책들이 눈아 밟혀 읽고 있는 책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책들이 나 좀 정리해줘라고 외치는 것처럼 들렸다. 그래서 어제 오후에 맘먹고 정리를 했다. 7시간이 넘게... 덕분에 늦게 잠자리에 들고, 알람 소리를 듣고서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날 수 있었다. 작년에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물건을 버렸다. 그때 버리기 어려웠던 것이 책과 옷이었다. 다른 물건보다 애착이 있었던 것이 원인이기도 했고 언젠가 볼 거야, 언젠가 입을 거야라는 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