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착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꾸준하게 실천하는 독서 Day 58. 빠르다고 만족하진 않는다(ft. 새벽 기상 & 새벽 산책) 새벽 4시 30분.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본능적으로 오른쪽 눈에 신경이 갔다. 눈을 깜빡깜빡하니 어제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 같다. 다래끼가 아물려는지 약간 간지러운 느낌도 든다. 어제 오전 내내 아픈 눈으로 고생하고 나서 점심 때 쯤 안과에 갔다. 목요일에 다래끼를 발견하고 가까운 안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고 안약을 넣고 있는데 좀처럼 가라앉을 생각을 안 한다. 토요일이라 오늘 병원을 안 가면 내일 고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으로 향했다. 바로 집 근처에 있는, 목요일에 갔던 안과가 아닌 다른 안과로 갔다. 예전에 다래끼 수술을 했던 안과로 지금 사는 곳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 안과까지 가는데 30분.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데 30분정도 걸렸다. 이틀 전 갔던 집 근처 안과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