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저축하는 시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의식이 지배하는 습관 Day 109. 유혹이나 욕망보다 더 강한 습관 보통 4시 30분에 설정한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을 뜬다.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기지개를 켜고 몸의 감각을 깨운다. 서서히 깨어나는 몸의 감각을 느끼면서 몸을 일으켜 욕실로 향한다. 이를 닦고 세수를 하며 온전히 깨어난다. 옷을 든든하게 챙겨 입고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나간다. 40분 정도 산책을 하며 생각을 한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새벽 산책을 한지 109일째. 2~3 시간밖에 못 잔 날에도, 기지개를 켤 때 몸이 피곤하다고 아우성치는 날에도, 비가 오고 태풍이 오는 날에도... 새벽에 일어나거나 새벽 산책을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고민하지 않는다는 말이 쉽다는 말은 아니다. 잠이 모자란 날에는 좀 더 잘까 하는 유혹이 강하다. 몸살로 일어나는 게 힘겨운 날에는 그냥 자고 싶은 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