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과 고통을 사랑하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꾸준하게 실천하는 독서 Day 6. 변화의 증거 - 불편과 고통을 사랑하라(ft.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불편과 고통을 사랑하라! 오늘 새벽에도 눈을 뜨니 몸살 기운이 느껴졌다. 잠시 누워 어제와 같이 '몸이 아프니 좀 더 잘까' 하는 생각을 했다. 어제 교훈을 얻고서도 다시 또 같은 유혹을 느낀다. 변화란 때때로 한 번 발생하는 이벤트 같은 것이 이나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과정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정말 일어나지 못할만큼 아픈 거야? 아니면 일어날 수 있지만 좀 더 자고 싶은 핑곗거리를 찾는 거야? 후자라는 결론과 함께 일어났다. 새벽 4시 30분. 새벽마다 가는 산책 코스로 향했다. 태풍으로 인해 출입할 수가 없었다. 예전의 나였으면 '기껏 힘들게 일어나서 나왔는데 산책할 수 없다니...' 하면서 후회나 원망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나는 오히려 감사함을 느꼈다. 몸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