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꾸준히 실천하는 독서 Day 68. 여백이 있어야 지루하지 않다(ft. 새벽 기상 & 새벽 산책) 눈을 뜬다. 가볍게 씻고 옷을 갈아 입고 산책을 나간다. 주택가 골목을 빠져나가 중랑천 산책로로 향한다. 이화교를 건너 북쪽 방향으로 걷는다. 중랑천을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가 나오면 가던 길을 멈추고 징검다리를 건넌다. 그리고 다시 남쪽 방향으로 걷는다. 인증 사진의 왼쪽 길을 따라 올라가다 징검다리를 건너 다시 오른쪽 길로 내려오는 코스다. 특별히 생각을 하고 만든 코스는 아닌데 여러 방향으로 산책을 해보다가 나도 모르게 루틴처럼 자리 잡았다. 오늘 새벽에 눈을 뜨니 몸이 무겁게 느껴졌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책을 나갔는데 왠지 늘 걷던 방향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 오늘은 반대 방향으로 걸어보기로 했다. 인증사진의 오른쪽 길로 걸어 올라갔다가 중랑천 징검다리를 건너 왼쪽 길로 내려왔다. 단지 방향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