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변화를 창조하는 새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속적인 변화를 창조하는 새벽 Day 131. 포기하지 않는 방법 -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다 오늘 새벽 산책을 하며 드디어 지난 8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내 모든 시간을 할애해 왔던 프로젝트를 접기로 결정했다. 작년 12월 쯤 알았다. 프로젝트가 기획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다른 방향이 좋지 않은 방향이라는 것을.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만두지 못했다. 그동안 들인 시간과 돈과 에너지가 아까워서, 어떻게든 수정해 프로젝트를 완성해보려고 했다.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을 어떻게 활용해서 다시 프로젝트를 소생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원래의 기획에 맞게 결과물을 수정할 수 있을까? 답이 없었다. 새벽마다 산책하면서 가장 많이 묻고 답을 찾았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프로젝트는 정지된 상태고, 어떤 결정도 못 내린 채 시간만 흘려보냈다.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보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