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에 산책 Day 33. 습관이 만드는 정체성(ft. 최고의 변화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매일 새벽에 일어나는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매일 산책하는 나는 걸으면서 생각하는 사람이다. 매일 책을 읽는 나는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매일 하는 무언가는 내가 누구인지 말해준다. 습관이 나의 정체성을 만든다. 습관은 기분과 상관없이 매일 하는 무언가 이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성지와 매일 할 일을 정해두고 자신이 원하는 역할에 맞는 정체성을 갖고 행동할 때 자연스럽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 벤저민 하디, 중에서 쓰고 싶을 때만 글을 쓰는 것. 편할 때만 명상을 하는 것. 자기 좋을 때만 운동하는 것. 하고 싶을 때만 하는 것들은 나를 규정짓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을 때조차 하는 것들이 나를 규정한다. 그래서 글을 쓰고 싶은 기분이 나든 안 나든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을 작가라고 한다. 그림을.. 매일 습관 새벽 독서 Day 26. 잠재력 잠복기 - 변화는 하루 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ft.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기를 지속하고 있지만 내 삶에 극적인 변화는 없다. 쉽게 일어나지는 날도 있고, 거부하는 마음과 사투를 벌인 후 간신히 몸을 일으키는 날도 있다. 밤에 일찍 잠들기 위해 하루에 마시는 커피를 줄였다. 5잔 정도 마시던 커피를 두 잔으로 줄였다. 점심 먹고 12시 이후로는 커피를 안 마신다. 대안으로 녹차를 마셔보기도 하고, 에너지 음료를 마셔보기도 했다. 나른 한 오후, 커피의 유혹은 여전히 이겨내기 쉽지 않다. 저녁에는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한다. 잠을 잘 자보려는 노력이다. 새벽 기상 후 오전에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다. 요즘은 '냐옹아 멍멍 해봐' 콘텐츠를 만드는 중인데 쉽지 않다. 이주 째 큰 진전이 없다. 맘에 들지 않아 고치고 또 고치고... 하루하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