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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독서와 새벽 산책 137일째 - <절제의 기술>
오늘 새벽에 읽은 책, <절제의 기술>은 소개하고 있다.
넘쳐나는 정보와 즐거움의 홍수 속에서 유혹을 이기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다섯 가지 삶의 원칙에 대해서.
첫 번째, '선택지 줄이기' - 내 삶의 한계를 깨닫고 선택지를 줄이자.
두 번째, '진짜 원하는 것 하나만 바라기' - 더 많이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진짜 의미 있는 것에 마음을 써라.
세 번째, '감사하고 기뻐하기' - 타인과 관계에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뻐할 때 인간답게 살 수 있다.
네 번째, '단순하게 살기' - 다 가지려 하지 말고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아갈 때 인류의 삶이 지속된다.
다섯 번째, '기쁜 마음으로 뒤쳐지기' - 화려한 유행대신 자신만의 즐거운 일상을 반복하라.
다섯 가지 원칙으로 구분했지만, 핵심은 한 가지다.
중요하지 않은 수많은 일에 마음을 쏟느라 정작 마음을 써야 할 중요한 가치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며 살지 말고,
기꺼이 뒤쳐지며, 내 안의 욕망에 충실할 용기를 갖고,
더 적게, 그러나 철저하게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집중하며 살 때,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진정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욕심을 부려 전부 다 가지길 원할수록 삶은 장황해지고 너저분해질 뿐이다.
당연히 온전한 삶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우리의 삶에 형태를 부여하는 일에는 실존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가 선택한 일에만 마음을 쓰고, 다른 중요하지 않은 일은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자.
우리 삶이 하나의 형태를 띤다면, 동시에 완전히 다른 형태가 될 수 없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정신적인 질환을 앓지 않는 한, 우리가 여러 가지 다른 인격을 동시에 가지고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스벤 브링크만, <절제의 기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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