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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를 발견하는 새벽
그냥 새벽 산책을 하면
어제와 별다를 바 없는,
그제와도 별다를 바 없는,
비슷한 풍경을 보고,
비슷한 생각을 하며,
전혀 새롭지 않은 나와 마주한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낯선 이의 경험에 관심을 갖고,
낯선 이의 생각에 관심을 갖고,
새벽 산책을 하면
어제와 다른 달의 모양을 새롭게 발견하고
어제와 다른 생각을 새롭게 하게 되고
새롭게 확장된 낯선 나를 발견하게 된다.
'관심'은 힘이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모으게 하고,
갈구하게 하고,
나를 자꾸 낯선 무엇과 만나게 하고,
그렇게 '나'라는 세계를 확장시키는 자양분이 됩니다.
그 관심이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경험이 쌓이고 노하우도 생깁니다.
유병욱, <생각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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