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1) 스타트업계의 신화 장병규

반응형

스타트업 필독서 :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스타트업 입문서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저자 장병규 (출처: 네이버 인물 검색)

저자 장병규는 누구인가?

벤처업계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장병규.

는 한 번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창업을 4번이나 성공시킨 연쇄 창업가다. 

 

대구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장병규는 1995년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전산학과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1. 네오위즈 창업

카이스트에서 석사과정을 마칠 무렵이던 1997년 5월, 장병규는 카이스트 선후배 7명과 함께 연구실 옆 창고에서 네오위즈(Neowiz)를 창업했다. 자본금 1억 원으로 시작한 네오위즈.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활성화되기 전의 시절 네오위즈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 과제나 외주 개발을 수주하며 자금을 조달했다. 

 

게임회사인 네오위즈의 시작은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 사업이었다. 지금과 달리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가 필요했던 당시, 원클릭이라는 세계 최초 인터넷 자동 접속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원클릭 서비스의 성공 이후 세계 최초 웹 기반 채팅 서비스인 '세이클럽'을 개발해 한 때 회원수가 1,6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한 해 130억 원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네오위즈는 2003년 8월 게임 포털 피망을 오픈하며 게임회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네오위즈의 게임포털피망

네오위즈가 게임회사로 탈바꿈하면서 장병규는 네오위즈의 공동대표였던 나성균 대표와 의견 차이로 인해 2005년 네오위즈에서 퇴사했다. 당시 장병규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네오위즈의 주식의 가치는 약 400억 원에 달했다.

2. 첫눈 창업

2005년 네오위즈를 퇴사한 장병규는 네오위즈에서 중단하기로 한 검색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30명을 데리고 나와 검색엔진 스타트업 첫눈(1 noon)을 설립했다. 첫눈이 개발한 핵심 검색 기술은 사용자가 중복해서 찾는 단어에 가중치를 두는 스노우랭크 기술이었다. 2005년 7월 시범 서비스를 내놓자마자 한국의 구글이라는 주목을 받은 첫눈은 2006년 6월 NHN이 350억 원에 인수했다. 이때 장병규의 보유 지분은 90%였다. 

3.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창업

본격적인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전에 엑시트를 하게 된 장병규는 2007년 2명의 파트너와 함께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BonAngels Vnture Partners)를 설립했다.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는 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투자를 했다.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의 대표이사와 고문으로 있으면서 100개 이사의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가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이다. 

 

본엔젤스

4. 크래프톤 창업

2007년 3월 장병규는 크래프톤(Krafton)의 전신인 블루홀스튜디오를 설립했다(2015년 블루홀로, 2018년 크래프톤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4년간 400억 원을 투자한 MMORPG게임 테라(TERA)가 2011년 출시되자마자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어 2017년 베틀로얄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출시하면서 전 세계 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크래프톤은 2018년 8월 한국에서 4번째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크래프톤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은 어떤 책?

현재는 본엔젤스파트너스의 고문과 크래프톤의 의장을 맡고 있는 장병규.

그가 자신의 창업 경험과 투자자로서의 간접 경험을 담아 한국의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해 쓴 책이 바로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이다.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우니라나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른 점에 주목하며,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담고 있다.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새벽 독서, 새벽 산책 Day 16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