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새벽 독서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꾸준히 계속하는 새벽 독서 Day 123. 계속하는 사람이 이긴다 - 인간 잠재력의 비밀(ft. 초역 다빈치 노트)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났다. 알람은 늘 4시 30분에 맞춰 놓고 자지만 요즘은 2~3시에 잠이 깨면 바로 일어난다. 하고 싶은 일들, 읽고 싶은 책들이 저절로 나를 일어나게 만든다. 수면 시간이 줄었는데도 하루 종일 피곤함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바닥을 치고 새로 시작하니 몸도 마음도 상쾌하다. 새롭게 시작했다고 표현하는 일상은 사실 새롭지 않다. 아파서 중단했던 새벽 기상, 새벽 독서, 새벽 산책을 계속할 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나만의 생각을 다지고 중심을 잡기 위해 책을 읽고, 걸으며 생각하는 것을 매일 반복하고 있다. 꾸준히 계속하다 보니 나 자신에 대한 믿음도 커졌다. 넘어지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계속 내 길을 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잠이 부족해, 피곤해라는 말을 달고 .. 꾸준한 새벽 습관의 힘 Day 27.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휴식(ft. 내 마음을 쉬게 하는 연습) 오늘 좀 쉴까? 자주 드는 생각이다. 몸이 피로할 때, 마음이 피로할 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그 생각을 떨쳐낸다. 쉬는 건 나중에... 오늘 해야 할 일 다 하고... 오늘도 새벽부터 찾아온 '오늘 좀 쉴까'라고 속삭이는 목소리에게 물었다. 피하지 않고 마주했다. 어떻게 쉬고 싶은데? 어떻게? 글쎄... 좀 더 잘까? 아니... 자고 싶진 않은데... 그냥 멍 때릴까? 아니... 일어나서 새벽 산책을 하면서 물었다. 어떻게 쉬고 싶니? 그냥 아무 방해 없이 책을 읽고 싶어. 집중해서 글을 쓰고 싶어. 땀 흘리며 운동하고 싶어. 한 가지만 하고 싶어. 다른 생각 없이... 지금 이 순간 이런 생각 말고 시원한 바람과 가로등 불빛에 빛나는 잔잔한 강물을 느끼고 싶어. 온전히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고.. 꾸준함의 힘 Day 23. 아픔도 이겨내는 나 자신에 대한 확신(ft.어웨이크) 아픔속에 호흡하기 몸이 천근만근이다. 두통이 인상을 쓰게 한다. 식도는 타는 듯이 아프다. 온몸의 살이 죽을 것 같다고 소리친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10분. 온몸이 아프다고 소리치는 아우성으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해 가만히 호흡에 집중한다. 천천히 깊이... 들이쉬고 내 쉬고... 몸의 감각이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만들어 내기 전에 호흡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나에게 말한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내 몸에게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단 하나 호흡에만 집중했다. 한 10분쯤 지났을까... 몸을 일으켜 산책을 나갔다. 생각을 멈추고 호흡하세요.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며 자율신경계를 진정시킵니다. 호흡은 감정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에서 주의를 돌리는 출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