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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매일 실천하는 새벽 기상 Day 5.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ft.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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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 -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하는 이유

매일 실천하는 새벽 독서 - 조성용(흔글),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새벽에 눈을 뜨니 목이 아프고 몸살 기운이 느껴졌다. 혹시 코로나? 오늘은 그냥 더 자고 쉴까? 아플 땐 쉬어야지... 내일부터 다시 하면 되지... 짧은 순간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다 '쉴까 말까를 고민한다는 건 아직 쉴 만큼 아픈 상태는 아니라는 거네'라는 생각이 들어 몸을 일으켰다. 그렇게 오늘도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라서 그런지 새벽 공기조차 따듯했다. 몇 도의 온도 차이가 오늘이 어제와는 또 다른 새로운 날임을 온몸으로 느끼게 했다. 

 

새벽 산책 - 중랑천의 새벽

컨디션이 안 좋다는 핑계로, 오늘은 그럴 기분이 아니라는 핑계로 다음에, 나중에, 내일이라는 말을 하며 오늘, 지금 할 일들을 미룬다. 핑계 후 다시 시작할 때는 자책감이 무의식에게 말한다. 이번에도 하다 말 거야라고... 그렇게 악순환이 이어지고, 변화나 목표 달성은 점점 멀어진다. 

 

막연한 내일을 기약하며 지금 나에게 주어진 오늘을 희생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지금 느낄 수 있는 감사함도, 오늘 배울 수 있는 귀한 경험들을도 놓치게 된다.

 

'지금'이 중요하다.
'이전'도 '나중'도 의미 없다.
...
마음만 먹고,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

세스 고딘, <트라이브즈> 중에서

세스 고딘, <트라이브즈> 중에서

 

 

새벽 산책을 하며 다짐했다. 하기로 정한 일들에 대해 할까말까를 고민한다는 것은 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자. 오늘은 어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닌 지금 받은 선물이다. 지금을 살아내는 것. 지금 이 순간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내 삶에 대한 예의다. 

 

오늘을 다루는 방법

꾸준한 사람이 되는 것. 빠른 속도로 삶을 질주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속도로 생을 완주하는 것. 내가 바라는 삶은 그런 것이다. 계속해서 어딘가로 나아가는 것. 힘들 때는 잠시 멈춰 서 숨을 돌리고, 근사한 풍경을 만나면 한참을 바라보며 다시금 달리기를 반복하는 단순하지만 영원한 꿈. 당연시하며 흘려보냈던 숱한 호늘을 소중한 선물처럼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 날마다 삶의 마지막 페이지라고 생각하며 후회 없이 살아내는 것. 잊지 않기를 바른다.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고, 내가 살아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순간이다. 오늘은 오늘에만 있을 뿐. 내일엔 사라질 테니 지금을 살자.

조성용(흔글),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 중에서

 


새벽 4시 30분 기상 & 새벽 산책 Day 5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108136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

70만 독자가 기다린 흔글 작가의 최신작“평범하지만 따뜻한 그대의 삶을 응원합니다”내일이 두려운 이유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을 향해 잘 걸어가다가도 한 치 앞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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