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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반복해서 실천하는 독서 Day 2. 정말 원하는 목표를 찾는 방법 - 100일 동안 100번 말하기(ft. 김승호의 생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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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실천하는 독서 - 김승호, <생각의 비밀> 중에서

진짜 원하는 목표인지 확인하는 방법 : 100일 동안 100번 말하기 또는 쓰기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30분 동안 산책하면서 스스로에게 말한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100번씩.

원하는 목표 100번씩 말하기를 오늘로 21일째 하고 있다. 3~4개의 목표들을 100번씩 말하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살핀다. 내가 진짜 원하는 목표인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새벽 산책 - 중랑천의 새벽

 

지금까지 달성한 목표들 중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을 꼽으라면, 회계사와 변호사가 된 것이다.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통과하면서 쏟아부었던 노력과 시간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견디면서 산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그제야 알았다. 그 산은 내가 올라가고 싶었던 산이 아니었다는 것을... 어렵게 올라온 시간들이 아까워서 다시 내려가기 망설여졌다. 그러나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산. 내가 진정 올라가고 싶은 그 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지금 서 있는 산을 내려가야만 했다. 그래서 올라갔던 시간과 노력만큼 힘들게 다시 내려왔다. 그리고 다짐했다. 무작정 눈에 보이는 산, 남이 좋다고 말하는 산에 올라가지 말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산에 올라가자고...

 

새벽 산책 - 중랑천의 새벽

어렴풋이 보이는 그 산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내가 진정 올라 가기 원하는 목표인지 확인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 중의 하나가 '100일 동안 100번 말하기'다. 

 

'100일 동안 100번 말하기'는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이 자신의 목표를 확인하고 이루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다. 

 

"목표가 정말 자기가 절실히 원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 일이 반드시 하고 싶으면 종이에 적어놓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100번씩 되뇌이며 100일간 해보면 된다. 100일 동안 잘했으면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맞다. 아니라면 스스로 그럴 만한 가치를 못 느끼고 중간에 그만둘 것이기 때문이다. 100번씩 100일 동안 쓰거나 되뇌인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막상 해보면 간혹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기도 하고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김승호, <생각의 비밀> 중에서

 

100번 말하기를 21일 동안 하면서 바뀐 목표도 있고, 변하지 않는 목표도 있다. 100번을 말해도 나에게 아무런 열정이나 기쁨을 주지 않는 것은 목표에서 제거했다. 반면 말할 때마다 즐겁고, 행복한 목표는 100번 이상도 말하게 된다. 100일 동안 꾸준히 즐거운 마음으로 내가 정말로 원하는 목표인지 확인해보려 한다. 

 


새벽 4시 30분 기상 & 새벽 산책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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