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스타트업 필독서] 창업가의 일 (4) 좋아하는 일 한 가지, 싫어하는 일 열 가지

반응형

창업가의 가장 중요한 일은? 

스타트업 창업가 추천 도서 <창업가의 일>

 

스타트업을 창업하면 다양한 이유로 실패한다.

창업가라면 비가 오는 것도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끊임없이 실패한다. 
출근하자마자 맞닥뜨리는 것은
엊저녁부터 쌓여 있는 고객 불만 신고들,
갑자기 퇴사 의사를 밝힌 직원,
얼마 전에 피칭한 투자자로부터 온 투자 거절 이메일,
늦어지는 제품 개발 일정....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는 나날이다. 

 

스타트업은 합리성과 비합리성이 공존하는 혼돈 그 자체다. 

창업가라면 혼돈 속에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합의된 공통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 

스타트업의 시공간에는 알고리즘, 데이터분석, 합리적 의사결정, 고도화된 수학과 최신 기술 등 최고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감정과 심리, 용기, 직관적인 결정, 스티브 잡스의 현실왜곡장과 같은 비합리적인 것들이 동시에 존재한다. 

 

스타트업을 창업하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좋아 하는 일 한 가지를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을 열 가지는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을 그보다 10배는 더 해야 한다.
영수증 처리부터 고객 불만 처리,
투자자의 압박을 견디는 일,
동료들의 하소연,
심지어 화장실 청소도 내 담당일지 모른다.
더구나 창업가라면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도맡아 해야 한다. 

 

스타트업 창업가가 해야 할 수많은 일들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제품개발, 사무실 운영, 채용과 인사, 마케팅, 영업, 법무, 세무, 회계 등 온갖 일들을 창업가가 해내야 한다. 처음에는 이 모든 일을 직접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지않아 대부분의 일들을 전문가나 직원들을 고용해 위임하겠지만, 내가 해보고 위임하는 것과 아무 것도 모른 채 위임하는 것은 천지 차이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일의 권한과 책임을 온전히 위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십 명 직원들에게 일일이 창업가가 하나부터 열까지 관여하는 것은 회사 전체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회사에 필요한 일을 가장 잘해낼 사람을 찾아서 맡기고 그에 필요한 권한과 책임을 주는 것이 창업가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스타트업은 바퀴벌레같이 버터야 유니콘도 될 수 있다. 

 

'유니콘'이 빠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이 된 성공한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말이라면, '바퀴벌레'는 핵폭탄이 터져도 살아남는 바퀴벌레처럼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생명력이 긴 스타트업을 말한다.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유니콘을 꿈꾸지만, 현실은 바퀴벌레로 버텨야 한다.
바퀴벌레가 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거나, 피보팅(Pivoting)을 하는 것이다. 

 

better-together.tistory.com/238

 

[스타트업 필독서] 창업가의 일 (3) 성공하는 창업가의 특징

어떤 창업가가 성공할까? 성공하는 스타트업 창업가의 특징 성공하는 창업가는 사용자를 관찰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 아이디오(IDEO)의 공동창업자 톰 켈리(Tom Kelly)는 창업가에게 '다른 사람

better-together.tistory.com


Day 151. 새벽 기상, 새벽 독서, 새벽 산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