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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5) 창업자가 돈을 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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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필독서: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창업자가 돈을 버는 방법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현금이 중요하고 창업자들이 월급을 적게 받는 경우도 흔하기에 월급으로 부를 이루는 창업자는 거의 없다. 스타트업이 성공했을 때 창업자가 소유한 주식을 통해서 경제적 부를 이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창업자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스타트업의 가치가 먼저 창출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보통 투자자의 투자금이 활용된다. 물론 창업자가 대부분 자금을 투자하거나 창업 초기부터 이익을 낸다면 투자자의 도움이 필요 없을 수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리고 기업 가치가 창출된 이후 창업자가 전부 혹은 일부 지분을 매각할 수 있어야만 최종적으로 창업자가 제대로 돈을 벌게 된다. 

창업자가 돈을 버는 법

 

기업공개(IPO)

 

코스피, 코스닥 등의 주식시장(Stock market)에 주식을 처음 상장하는 것을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라고 한다. 기업공개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누구나 자유롭게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 주식이 상장되면,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은 각자의 지분을 주식시장에 매각해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주식은 부와 권한이라는 2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창업자들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권한을 위해서 주식을 매각하지 않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그럼에도 일부 주식을 매각하여 현금화하기도 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주식을 대부분 매각함으로써 상당한 부를 실현하게 된다. 

M&A가 흔하지 않은 한국의 환경에서, 까다로운 기업공개 조건을 통과했다는 점이 스타트업의 대성공을 방증하기에 투자자들이 가장 바라는 투자금 회수 방법인 것 같다. 

M&A(Mergers and Acquisitions)

 

회사의 지분 일부 혹은 전부를 회사의 경영과 관련된 권한과 함께 다른 회사 혹은 사모펀드 등에 매각해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이 돈을 벌 수 있다. 

한국에서는 M&A를 경험한 사람이 기업공개를 경험한 사람보다 많지 않은 것 같고, 스타트업을 매수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성장한 스타트업, 사모펀드 등의 입장이 아니라 초기 스타트업 입장에서 M&A를 조력할 사람이 더욱 적은 것 같다. 창업자가 역량과 경험 있는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야 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다. 

적절한 창업자의 지분율?

 

적절한 지분율에 관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점은, 실패하면 주식은 휴지 조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어떤 주주들이라도 성공할 때까지는 공동체다. 성공하면 모두 함께 벌지만, 실패하면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비율보다는 성공의 크기를 더욱 키우고, 낮은 비율이라도 금액이 클 수 있도록 지향하는 것이 맞다. 그래야 지분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풀기가 쉬워진다. 50억짜리 회사 10%보다 1,000억짜리 회사 1%가 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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