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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지속하는 힘 Day 44. 시작이 주는 설레임을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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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보다 중요한 건 지속하는 힘

매일 지속하는 독서 - 이정일(이서연),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중에서 

시작이 주는 설렘

오늘은 새로운 12주 플랜을 시작하는 날이다. 일주일간 지난 12주를 반성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장기 목표를 점검하고 장기 목표를 근간으로 2020년 마지막 12주를 계획했다. 그 계획을 실행하는 첫날인 오늘. 

 

새벽 4시 30분 전,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깼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렘과 함께.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날씨와 풍경이지만, 마음가짐이 새로워서 그런지 길가에 핀 꽃도, 하늘의 구름도 새롭게 느껴졌다. 설렘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풍요로운 마음과 행복을 느끼게 했다. 

 

자신의 삶과 꿈을 향한 열정이야말로 행운을 부르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열정이라는 에너지가 우주의 모든 에너지와 소통하면서 행운을 불러들이기 때문이다.

삶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당신은 매일 설레는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은 언제나 행복할 수밖에 없다. 그런 행복한 마음이 행운을 부르고, 당신의 가슴은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이정일(이서연),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중에서 

시작은 반이 아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시작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지만, 그 어려움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었다는 생각 때문이다. 시작이 50%, 멈추지 않고 꾸준한 실행으로 끝까지 해내는 것이 나머지 50%라면 지속하는 힘을 저평가하는 것이다. 

 

시작은 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어느 날, 우연히 읽은 책이나 우연히 본 영상에서 받은 동기부여로 할 수 있는 이벤트다. 반면 꾸준한 실행은 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드는 날에도 멈추지 않아야 하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과정이다. 

 

지속하는 힘에 무게를 싣기 위해 시작의 설레임을 경계해야 한다. 설렘이 주는 의욕과다로 작심삼일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오늘, 긴장감을 놓지 않으면서 설렘이 주는 행복함을 느낀다. 

 

진정한 내가 아니었던 곳에서 떠나온 순간부터 나는 다가올 앞날에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두려움과 긴장감보다 새로운 생각과 기회에 대한 전율이 더 컸다.

스티브 심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중에서 

매일 지속하는 새벽 기상 & 새벽 산책 Day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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