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꾸준하게 실행하는 독서 Day 79.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은 다양하다(ft. 새벽 기상 & 새벽 산책)

반응형

사토 가츠아키, <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 중에서

아픈 몸에게 휴식을 준 덕분에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생겼다. 몰입해서 무엇을 하지 않는 시간은 곧 생각할 여유를 주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생각의 흐름은 오늘로 6주째를 시작하는 2020년의 마지막 12주 플랜으로 흘렀다. 12주 동안 달성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을 짜고, 전략에 따라 매일 해야 할 일들을 정했다. 정해진 시간표처럼 자세한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목표를 향해 가는 큰 흐름 속에 매일 해야 할 일들이 있다.

 

1분기를 1년처럼 살고자 만든 12주 플랜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1주일을 1달처럼 살아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기 때문에 하루를 최대한으로 살아내야 한다. 그래서 며칠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휴식을 취한 건 그만큼 계획에서 어긋나 목표 달성과 거리가 멀어졌다는 뜻이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멀어진 거리를 줄일 수 있을까.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매일 할 일들을 해낼 수 있을까... 어떻게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을까... 

 

한정적인 시간... 아프기 전에 이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최대한 효율적인 하루를 살고 있었다. 여기서 어떻게 더하지? 불가능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때 생각을 바꿔보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정해 놓은 해야할 일들을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효율적인 방법이 불가능하면 아예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새벽 산책을 하면서 이번주는 지난주와 다른 시간 배치를 해보자고 결정했다. 그리고 해야 할 일들 몇 개를 삭제하고 새로운 전략으로 새로운 할 일을 추가했다. 목표 달성에 반드시 고집해야 하는 방법은 없다. 다양한 방법 중에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무엇보다 이번 주는 새벽 산책을 할 때마다 매일매일 오늘 할 일이 정말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일인지를 점검하면서 목표로 향하는 지름길을 찾아보기로 했다. 

 

 

테크놀로지의 진화로 인해 경우에 따라 어떤 시스템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처럼, 일찍이 자신이 선택한 길이 시대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정답에서 벗어나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오로지 현재의 상황을 효율화하는 것에만 전념하는 것은 목적지에 대한 지름길을 찾는 것을 포기한 사고 정지의 상태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현실 세계는 미로와 같이 하나의 길만이 골인 지점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지로 향한 루트는 무한정 존재합니다.

저는 쓸데없는 노력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보람이 없는 노력'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유갑스럽게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무리 잘 되는 것 같아도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타성에 의해 흘러갑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의 방법을 효율화시킬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지금도 정말로 이것을 위해 힘쓸 가치가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사토 가츠아키, <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 중에서

 


새벽 4시 30분 & 새벽 산책 Day 79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732155&sug=thumb

 

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

자본주의가 저물고 가치주의가 도래한다!『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는 일본에서 빌 게이츠와 마크 주커버그에 비견되고 있는 사토 가츠아키가 자신이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연

book.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