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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 냐옹해봐(How to speak Business)/스타트업 용어

스텔스 모드 (Stealth Mode) 스타트업, 스텔스 모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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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모드 스타트업과 스텔스 모드 창업(주말 창업)

스타트업 용어 비교: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과 스텔스 모드 창업

 

stealth(스텔스)
1. 살며시 함, 잠행
2. 스텔스기의(레이더의 탐지하기 힘들게 만든)

옥스퍼드 영한사전

 

스탤스는 다른 사람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비밀스럽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탤스(stealth) 기는 비밀스러움의 끝판왕, 상대방의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아 하늘의 유령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전투기입니다. 

 

스텔스 전투가(사진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D%85%94%EC%8A%A4%EA%B8%B0)

 

스텔스 모드 

비즈니스에서 스텔스 모드(Stealth mode)는 주로 기업에서 신제품 출시 이전 경쟁사에 비밀을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쓰였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으로 하여금 비밀 유지 계약에 서명하도록 하고, 언론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도 엄격하게 제한하였습니다. 스텔스 모드로 비밀리에 개발하는 제품을 스텔스 제품이라고 합니다.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Stealth mode startup)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정 기간 비밀로 유지하며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생 기업입니다.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알려진다면 자금이 풍부한 대기업이나, 경쟁사에서 더 빨리 제품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면서 제품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벤처 캐피털도 스타트업에 투자하면서 회사가 개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비밀 유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터넷 분야가 한창 성장하던 시절에는 잠재적인 경쟁상대에게 시장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게 위해 비밀리에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이 많았습니다.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베타'테스트를 통해서만 고객에게 제품을 공개한 것이죠.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의 장점은 제품이 완성될 때까지 비밀을 유지함으로써 다른 회사에게 아이디어나 특허를 뺏길 위험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품이 거의 완성되어야 비밀을 풀고 시장에 내놓기 때문에 시장에 적합한 제품인지를 파악하는 시점이 너무 늦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객이 외면하고,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 제품을 비밀리에 개발한 셈이 되는 거죠. 

 

고객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방식입니다. 린 스타트업은아이디어를 빠르게 제품(MVP)으로 만든 후 시장 반응을 통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전략입니다.

제품 개발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보다 고객의 피드백이 더 중요하고, 주기적인 신제품 공개보다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수집하여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린스타트업 방식은 실리콘 밸리에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스텔스 (모드) 창업

스텔스 (모드) 창업은 실리콘 밸리에서 비밀스럽게 창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로 창업은 하고 싶지만 바로 회사를 그만두기에는 조심스러운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창업을 준비거나,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상태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에서 스텔스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말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위켄드디스럽트'는 스탤스 창업 프로그램(주말 스타트업)을 기수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란? →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 창업기획자(ft. 와이 콤비네이터, 프라이머)

 

 

www.weekenddisrupt.com/intro/#faq

 

Weekend Disrupt

Weekend Disrupt : 직장인/대학(원)생을 위한 주말 스타트업 네트워크, 세미나 안내, 데모데이

www.weekenddisrupt.com

 

국내 1호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도 올해부터 스텔스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신청 가능한 웹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창업을 꿈꾸지만, 다니던 직장을 다니기는 조심스러운 직장인이라면, 현재 삶을 유지하면서 주말에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을 만나 창업을 할 수 있는 스텔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인 것 같습니다.

사직서는 사업 모델을 검증한 후에 내도 늦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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