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꾸준히 계속하기 :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반응형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뭘까? 

 

미라클 모닝 Day 141. 새벽 기상, 새벽 독서, 새벽 산책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꾸준하게 계속하는 것.

조금만 참고 계속하는 것.

하기 싫을 때조차 계속하는 것.

 

141일째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산책을 하고 있다. 

습관이 만들어지는 21일, 66일, 100일이 지나면 쉬워진다는데... 

여전히 쉽지 않다. 

분명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는 쉬워졌지만....

여전히 '오늘만', '오늘 하루 정도는', '아프니깐', '이번 주는 힘들었으니까'하는 유혹과 싸운다. 

 

유혹과 싸우면서 터득한다.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그저 조금만 참고 하는 것뿐이라는 사실.

 

감정적인 이유든, 신체적인 이유든,

계속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참 다양하게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하루 이틀 하는 건 쉽지만,

일주일, 한 달, 100일, 일 년, 평생...

어떤 일을 계속한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오늘, 지금 순간에 조금만 참고 계속하기.

그렇게 계속되는 오늘이 쌓이면 어느 날 깨닫는다. 

한 달이나 계속했구나.

100일이나 계속했구나.

1년이나 계속했구나.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계속하는 거!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 투성이라고,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투덜대던 나는 불현듯 부끄러워져 입을 꾹 닫아버렸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진짜 계속해 본 걸까?'
'잘하게 될 때까지 해본 게 맞을까?'
내 고개가 힘없이 돌아간 순간, 지애 말이 울려댔다.
'그냥 조금만 참고 계속하면 되더라고요.'
나는 여전히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제일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계속하면 할 수 있게 되고, 결국엔 잘하는 날이 올 거라 믿기 때문이다. 

신은영, <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중에서 

 

새벽 독서 - 신은영, <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중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