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계속하는 새벽 독서 Day 17. 내 삶을 이끄는 방법 - 믿음을 바꾸고 행동하라

꾸준히 계속하는 새벽 독서 - 세스 고딘, <트라이브즈> 중에서 

내 삶을 이끄는 방법은?

추웠다. 긴 팔을 꺼내 입은 지 이틀 만에 겉옷을 걸쳤다. '너무 덥다'에서 '춥다'라는 변화가 며칠 만에 일어났다. 이런 급격한 변화를 며칠 만에 만들어내는 자연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어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오늘이었기에 별다른 감흥없이 하루하루를 살았었다. 그러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산책을 하면서 오늘이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날임을 온몸으로 느끼기 시작했다. 겨우 1도의 온도 변화가 얼마나 다른지 온몸으로 체감하면서 변화에 민감해졌다. 

 

그리고 믿음이 생겼다. 오늘 내가 만드는 사소한 변화 하나가 오늘과 다른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내겠구나. 매일매일 그 변화를 확인하고 느끼지 못하더라도 갑자기 겉옷을 입어야 하는 날처럼, 내가 이렇게 변했구나 느끼는 날이 오겠구나. 

 

믿음이 생기니 생각과 행동의 변화로 이어진다. 어제는 답을 찾지 못했지만 오늘은 찾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어제와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어제는 해보지 않은 것들을 시도한다. 믿음이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나는 내 삶을 이끌어 간다. 

 

경영이란 어떠한 일을 해내기 위해 주어진 자원을 알맞은 곳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
이끈다는 것은 경영과 다르다. 이끈다는 것은, 믿음을 바꾸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세스 고딘, <트라이브즈> 중에서 

 

일이 잘 풀리건 그렇지 않건, 내가 선택하고 내가 이끌어 가는 삶이기에 믿는다.

모든 과정 속에서, 모든 순간 내 생각은 성숙해지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나의 본질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선택한 길을 가면서 내가 무언가 배웠고 깨우쳤다면 그 과정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선택 이후에 대충 살아간다면 어리석은 선택이 돼버리겠죠.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택 이후의 애씀입니다. 선택의 옳고 그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딛는 내 발걸음의 진정성입니다.

도연 스님, <있는 그대로 나답게> 중에서 

 

도연 스님, <있는 그대로 나답게> 중에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산책을 하는 작은 애씀을 통해 오늘도 나는 내 삶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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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계속하는 새벽 4시 30분 기상 & 새벽 산책 Day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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