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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매일매일 새벽 산책 Day 19. 변화는 충분히 고통스러울 때 시작된다(ft. 실행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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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중에서 

고통스러울 때 다시 시작해야 변화한다

얼마 전 산책하면서 허리와 엉덩이에 극강의 고통을 느끼고 다시 몸이 말하는 소리를 귀담아듣기 시작했다. 앉아 있는 자세를 의식하며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노력했다. 한 시간마다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고 쉬었다. 집에서는 잘하지 않았던 코어 운동을 시작했다. 걷는 것이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워지자 방법을 찾고 행동을 바꾸기 시작했다. 

 

고통을 겪으면서도 사람들이 달라지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은 충분히 고통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변화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다면 실패에 따르는 고통의 강도가 충분히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중에서 

 

허리 디스크와 협착은 오랜 시간에 걸쳐 생겼다. 처음 찾아온 고통은 미미했다. 이정도야... 무시했다. 사법시험을 공부하면서 꾸준히 해오던 요가를 그만뒀다. 허리의 고통은 조금씩 깊어졌지만, 합격을 위해 참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참아지는 고통이었다. 시험에 합격하고 연수원에 가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 그제서야 병원에 갔다. 병원은 수술을 권했다. 수술하지 않고 회복하기 위해 몇 년을 노력했다. 치료를 받고, 생활 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고... 서서히 고통이 줄었다. 그러다 일상에서 거의 고통이 느껴지지 않게 되자 몸의 중요성을 간과했다. 다시 고통이 찾아왔다. 서서히... 이번엔 이전보다 빨리 행동하기 시작했다. 아파서 고생한 몇 년의 기억이 절실함을 소환했다. 육체적 고통은 처음보다 강하지 않았지만 기억을 동반한 심리적 고통은 이미 충분히 고통스러웠다. 견딜 수 없는 고통은 이전보다 빨리 행동하게 만들었다. 고통은 그렇게 나를 변화시켰다.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주저 앉으면 더 아프고 고통스럽다.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느껴지는 고통은 시작할 수 있게 한다. 고통을 없애기 위해 바꿀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변화의 시작이다. 고통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는 것.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중에서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인생에서 넘어지는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일어서는 것이다.

기억하라.

우리는 언제나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아프다고 고통스럽다고 주저 앉으면, 그 사람의 인생은 거기서 끝난다.

수없이 일어섰기에 나는 '강수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당신도 세상이 모두 아는 당신만의 이름을 갖고 싶다면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라.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중에서 

 


매일매일 새벽 4시 30분 기상 & 새벽 산책 Day 19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68600&sug=thumb

 

실행이 답이다

실행력이 최고의 경쟁력이다!『실행이 답이다』는 베스트셀러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의 저자 이민규의 저서로, 실행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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