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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모닝 루틴 습관 Day 31.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의 조언을 멀리하라 - 해봐야 아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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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조언이다. 그냥 해라!

오현호, <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 중에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산책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면 듣는 말... 

 

"그렇게 일찍 일어나면 하루 종일 피곤하지 않아?"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자거나 깊이 잠들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면 되는데... 

"그 새벽에 산책 나가는 거 안 무서워? 위험할 텐데..."

이미 버스가 다니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산책로에 불빛이 환해서 괜찮은데...

"그거 계속할 수 있겠어? 술 약속이 있을 때도 있고, 변수가 많을 텐데..."

술약속 조절하면 되고, 불가피한 변수라면 받아들이고 그다음 날 다시 일찍 일어나면 되는데...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는 걸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힘들고 피곤하고 무서운 걸 왜 굳이 하려고 하겠는가.

처음엔 피곤하기도 했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그건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시작할 때 당연히 겪어야 할 과정이었다.

해보지 않은 것을 상상할 때는 불안함이 상상력과 결합하여 두려움을 확대 생산한다.

막상 해보면 불안함과 걱정은 금세 사라진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깨달음을 얻고, 익숙해지고... 

 

불안에 상상력이 발휘된 결과 실재하는 위험뿐만 아니라 위험할 '수' 있는 것, 위험할'지도' 모르는 것들이 머릿속을 잠식한다. 걱정을 털어 내려해도 생각처럼 되지 않는 건, 그것이 불안이라는 본능에 거머리처럼 딱 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걱정은 불안이 생각을 만나 부풀려진 결과이다. 

브렌다 쇼샤나, <걱정 버리기 연습> 중에서 

브렌다 쇼샤나, <걱정 버리기 연습> 중에서 

 

직접 몸을 던져 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고 산책하기 위해 불면증과 싸우기도 하고,

육체적인 고통에 좌절감을 느끼면서 깨닫는 것들이 있다.

그 새벽에 나 자신과 온전히 마주하면서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들은 말한다. 일단 해본 사람은 계속하게 된다고... 

 

도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능력도 노력도 아닌 선입견이다.
"사람들이 안 된다던데, 네가 이걸 할 수 있을까?" 같은 말들은 시도조차 해 보지 않은 이들의 조언인 경우가 많다.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말로 단정 짓는 것이고, 자신이 할 수 없다고 느끼기에 남들에게도 불가능하다고 정의해 버리는 것이다. 경험을 바탕에 두지 않은 상상의 나래가 진리인 것처럼 말이다.
사기꾼의 말만 경계할 게 아니라 '경험해 보지 않았으면서 말만 앞세우는 이들의 생각'도 멀리해야 한다.

오현호, <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 중에서 

 

그래서 경험하지 못한 자의 조언을 멀리하고,

먼저 경험한 자의 격려나 질책을 받아들이고,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닝 루틴 습관 새벽 4시 30분 기상 & 새벽 산책 Day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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