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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사 Sam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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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필독 도서]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5) 실패하는 창업 초보 창업가 추천 도서 : 스타트업 실전 멘토링 아이디어는 그냥 아이디어일 뿐 "멋진 아이디어가 많다는 말이 나에게는 어떻게 들리 것 같나요?" 이어서 말했다. "'현재 하는 일에 성실하지 않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항상 딴생각만 한다. 깊이 있는 지식은 별로 없고, 깊이를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결과를 만들어본 것은 별로 없다. 시도는 하는데 완성하지 못하고, 성취한 것으로는 자랑할 게 없다'로 들리네요."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이다. 훌륭한 아이디어가 훌륭한 제품이나 서비스로 진화하는 데는 엄청난 양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하는 것은 처음 떠올린 아이디어와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다. 아이디어를 실행시키고 구현시키다 보면, 아이디어 자체가 변화할 수밖에 없..
[스타트업 필독 도서]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4) 개발자 없는 IT 스타트업 초보 창업가 추천 도서 : 스타트업 실전 멘토링 잘 모르면 쉬워 보인다 개발자 없는 스타트업들이 급한 마음에 '외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사례를 자주 접한다. 정말 말리고 싶다. 겉으로는 똑같은 기능을 하는 SW(소프트웨어)라 하더라도 그 시스템 내부의 코드는 쓰레기부터 명품까지 다양한 것으로 채워진다. 둘 다 겉으로는 같은 기능을 하고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용역을 발주할 때는 고객 친화적이고 스마트한 시스템을 상상하지만 결과물을 받아보면 관료적인 회사들이나 공공 기관의 SW 시스템 같은 것을 받는다. 시간은 시간대로, 노력은 노력대로 들이고 막상 고객에게 나쁜 첫인상만 남기면서 돈은 돈대로 낭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개발자가 아닌, 소위 문과생, 비개발자, 비전공자 창업자가 ..
[스타트업 필독 도서]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3) 창업하기 좋은 날 초보 창업가 추천 도서 : 스타트업 실전 멘토링 트렌드와 타이밍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한참 뜨는 분야에서 창업을 해도 90퍼센트는 망한다. 주목받지 못하는 분야에서 창업해도 최소 10퍼센트는 성공하고 그중에 일부는 큰 성공을 이룬다. 성공의 주된 요인은 자신이 가진 경쟁력이다. 외부 환경과 트렌드가 사업 성공의 중심 요인이 아니다. 트렌드라고 언론과 책에 등장하면 그것은 이미 한물간, 가공된 정보라는 말이다. 진짜 큰 기회를 찾는다면 트렌드로부터 가능하면 멀리 떨어져라. 트렌드와 타이밍을 논하는 디지털 점쟁이들의 말을 믿지 마라.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이고 얼마나 준비되었느냐가 더 중요하고 거기가 출발점이다. 기회를 놓칠 것 같은 조급함이 트렌드를 신경 쓰게 만든다. 조급한 마음은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 뿐..
[스타트업 필독 도서]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 (2) 문제는 경영이다 초보 창업가 추천 도서 : 스타트업 실전 멘토링 문제는 경영이다. 경영은 다 망해가는 회사를 회생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잘 나가던 기업을 하루아침에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기업의 발전과 성장은 오로지 경영의 소산이다. 기업의 진짜 문제는 '경영'에 있는 것이다. 사회 경험도 없고 창업의 역사도 짦은 스타트업이 초기 성장을 달성하고 자본을 유치한 후에 꼭 필요한 것은 시간과 경험을 가진 능력 있는 사람들의 수혈이다. 단계별로 자신보다 더 큰 사람을 품어야 한다. 심지어 공동대표를 하거나 대표이사를 잠시 양보해도 괜찮다. 회사 지배 구조에 몇 가지 안전장치만 하면 자신이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최종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결국은 회사와 창업자인 자신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저자 권도균은 자..
[스타트업 필독 도서]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1) 권도균,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개척자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추천하는 책 : 스타트업의 바이블 저자 권도균(Douglas Guen)은 누구인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현 컴퓨터학부)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1997년까지 11년간 데이콤에서 컴퓨터 분야 엔지니어와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저자 권도균은 35세(1997년)에 독립해 5개*의 회사를 창업했다. *. 이니텍(Initech), 이니시스(Inicis), 한국모바일페이먼트서비스(KMPS), 한국버추얼페이먼트(KVP), KIP 5개의 회사 모두를 10년 동안 100퍼센트 생존하는 기업으로 키웠으며, 하나도 어렵다는 코스닥에 두 개의 회사를 연속 상장시켰습니다. 그가 코스닥에 상장시킨 회사는 이니텍(Initech)과 이니시스(Inicis)다. 금융보안 전문기업인 이니텍은 1997년 6월 13일에..
[스타트업 필독서] 창업가의 일 (5) 기억해야 할 10가지 창업가의 일 스타트업 창업가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10가지 1. 아이디어, 제품보다 팀이 먼저! 훌륭한 팀을 만들면 훌륭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아이디어는 흔하다. 부족한 건 실행하는 사람들이다. 별것 아닌 아이디어도 훌륭하게 수행해내면 멋진 제품이 된다. 2. 작게 시작하라. 꿈은 크게 갖되, 첫 실행은 작게 하라. 처음부터 모든 기능과 멋진 디자인이 들어간 앱이나 웹사이트가 없어도 된다. 3. 승부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누가 더 빨리, 더 잘 실행하느냐에서 갈린다. 아이디어를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기보다는 부족한 아이디어를 작게 여러 번 실행해서 멋진 아이디어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디어보다는 실행에 집중하라. 4. 빨리 실패하라 하지만 실패로부터 데이터를 모으고, 다음에 어떻게 개선할지를 철저하게 계획하라. 5. 팀..
[스타트업 필독서] 창업가의 일 (4) 좋아하는 일 한 가지, 싫어하는 일 열 가지 창업가의 가장 중요한 일은? 스타트업을 창업하면 다양한 이유로 실패한다. 창업가라면 비가 오는 것도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끊임없이 실패한다. 출근하자마자 맞닥뜨리는 것은 엊저녁부터 쌓여 있는 고객 불만 신고들, 갑자기 퇴사 의사를 밝힌 직원, 얼마 전에 피칭한 투자자로부터 온 투자 거절 이메일, 늦어지는 제품 개발 일정....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는 나날이다. 스타트업은 합리성과 비합리성이 공존하는 혼돈 그 자체다. 창업가라면 혼돈 속에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합의된 공통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 스타트업의 시공간에는 알고리즘, 데이터분석, 합리적 의사결정, 고도화된 수학과 최신 기술 등 최고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감정과 심리, 용기, ..
[스타트업 필독서] 창업가의 일 (3) 성공하는 창업가의 특징 어떤 창업가가 성공할까? 성공하는 스타트업 창업가의 특징 성공하는 창업가는 사용자를 관찰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 아이디오(IDEO)의 공동창업자 톰 켈리(Tom Kelly)는 창업가에게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성공하는 창업가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검증받는다. 아이디어를 검증받는 가장 빠르고 좋은 길은 직접 고객들에게 물어보고 관찰하는 것이다. 실제로 내 제품을 사용할 고객, 내 제품을 평가할 사람, 돈을 내줄 사람에게 직접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도록 하자. 나에게서 검증받으려 하지 말고, 고객에게 검증받아라. 성공하는 창업자는 아이디어보다 사람을 찾는다. 능력이 있는 팀이라면 중요한 문제를 발견해내고, 그 해결책으로 시장에 통할 만한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