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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IT) 스타트업 창업자의 비즈니스 언어 배우기 (ft. 창업은 50%가 잡무다) 스타트업 창업자가 익혀야 할 광범위한 지식 스타트업 관련 행사에서 만난 스타트업 창업가들은 제가 변계사(변호사이자 회계사)인 걸 알면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곤 합니다. 법인 설립, 투자 유치, 재무 계획, 특허, 상표 같은 지식재산권, 계약서 작성, 4대 보험 등 노무 문제, 세무 신고, 회계 결산, 정부 지원 등 그 질문의 범위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제가 다뤄보지 않은 분야나 법률 검토가 필요한 질문을 받을 때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 추가 검토를 한 후 따로 답변을 드리기도 합니다. 저의 전문 지식으로 확신이 서지 않는 부분은 제가 아는 노무사, 회계사, 변호사들에게 물어보기도 합니다. 재무, 회계, 세무, 노무, 법무 등 다양한 영역의 질문을 받으면서, 때로는 답을 찾기 위해 전문가인 저도 꽤..
Day 132. 오늘의 문장 - 진정한 결단이란? 토니 로빈스는 말한다. "결단의 순간들이 우리의 운명을 만들어간다"라고. 그리고 그 결단은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다른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플랜 A를 세우면서 플랜 B를 생각하지 않는 것.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걷고, 생각하기로 결단했으면, 새벽에 못 일어나는 가능성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진정한 결단이다. 우리는 올바른 결단이 가져오는 변화의 힘이 얼마나 큰지 잘 모르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결단이란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해왔기 때문에 단지 희망을 표현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결단을 내린다기보다는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온 것이다. 진정한 결단을 내린다는 것은 "담배를 끊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예 다른 선택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을..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ft. 무료 e-Book)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Venture Capital)이 투자유치가 처음인 스타트업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정리한 책 을 발간했습니다. 은 한국 벤처 투자 생태계를 대표하는 한국 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매쉬업엔젤스의 이택경 대표가 공동 집필하였습니다. 국내 창업자들에게 투자 유치 진행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이택경 대표가 12년 넘게 다양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경험 및 다른 투자자들의 자문을 토대로 투자유치에 대해 반복되는 질문과 조언을 모아 정리한 책입니다. 뛰어난 아이디어와 팀을 보유하고서도 투자유치 과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주고자 투자 유치에 관한 기본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
지속적인 변화를 창조하는 새벽 Day 131. 포기하지 않는 방법 -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다 오늘 새벽 산책을 하며 드디어 지난 8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내 모든 시간을 할애해 왔던 프로젝트를 접기로 결정했다. 작년 12월 쯤 알았다. 프로젝트가 기획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다른 방향이 좋지 않은 방향이라는 것을.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만두지 못했다. 그동안 들인 시간과 돈과 에너지가 아까워서, 어떻게든 수정해 프로젝트를 완성해보려고 했다.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을 어떻게 활용해서 다시 프로젝트를 소생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원래의 기획에 맞게 결과물을 수정할 수 있을까? 답이 없었다. 새벽마다 산책하면서 가장 많이 묻고 답을 찾았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프로젝트는 정지된 상태고, 어떤 결정도 못 내린 채 시간만 흘려보냈다.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보다 ..
나를 위하는 새벽 산책 Day 130. 나를 위해 독해지다 독하게 나와의 약속을 지키다 누군가와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적은 거의 없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이 생기지 않는 한 타인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하지만, 나 자신과의 약속은 대부분 지키지 못했다. 아침 7시에 잡힌 회의는 반드시 일어나서 갔지만 아침 7시에 등록한 영어 학원은 가지 않았다. 밤새 커피로 잠을 쫓으며 보고서를 완성하며 데드라인을 지키지만, 나를 위해 세운 목표에는 늘 데드라인이 없었다. 타인을 위해서는 독하게 약속을 지키는데 나 자신을 위해서는 독하지 못했다. 오히려 남을 위해 나 자신을 해하며 살고 있었다. 장염을 달고 살면서 술은 못 끊고, 밤마다 잠 못 이루면서 커피 못 끊고, 결국 또 후회하면서 헤어지자 못 하고. 독하지 못한 나란 인간, 나를 해하는 일만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incubator) - 창업보육센터(BI)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관 ① 스타트업 인큐베이터(incubator) - 창업보육센터(BI)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다양한 창업 지원 기관이 존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큐베이터란 인큐베이터(incubator) 신생 기업이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무실 공간 및 설비 등을 지원하는 곳 인큐베이터(incubator)란 미숙아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신생아를 키우는 인큐베이터(incubator)처럼 신생 기업이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무실 공간 및 설비 등을 지원하는 곳을 의미하며,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usiness incubator), 벤처 인큐베이터, 창업 인큐베이터라고도 합니다. 인큐베이..
나를 회복시키는 새벽 산책 Day 129. 나만의 퀘렌시아 나를 회복시키는 나만의 퀘렌시아 - 새벽 독서와 새벽 산책 해야 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들로 삶을 채우고 있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만나야 하는 사람들보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내고 있지만, 여전히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야 할 일들, 만나야 하는 사람들... 뭔가 의무감으로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날은 힘든 하루를 보낸다. 짜증, 화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와 마음이 피폐해진다. 모든 게 귀찮고, 하기 싫어진다. 그렇게 일에 치여, 사람에 치여 힘들게 보냈던 하루를 제대로 끝내야 평안한 마음을 되찾고,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번잡하고 분주했던 하루를 완전히 끝내고 나를 회복시키는 나만의 방법, 부정적인 감정을 떠나보내고, 어제의 문제를..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스타트업 용어: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청년창업사관학교란? 사관학교라는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청년창업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창업성공패키지)는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중 초기창업패키지*의 한 형태이지만 후속 성장 지원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초기창업패키지보다 지원 범위가 넓습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설립 목적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과정을 일괄 지원하여 혁신적인 CEO 양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만 지원 가능한 사업을 초기창업패키지라고 합니다. 2011년 3월 안산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교한 이래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2021년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개교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