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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사 Sam 일상/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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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필독서] 창업가의 일 (2) 창업가의 조건 창업가의 조건 - 나는 창업가일까? 창업가로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다음 10개의 질문에 답해보라. 창업가의 자질평가(Entrepreneurship Quantification) 1. 나는 사업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다. 2. 나는 월급을 못 받아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3. 내가 그동안 모은 저축을 모두 사업자금으로 쓸 용의가 있다. 4. 나는 늘 하던 일보다는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 5. 나는 계획하는 것보다 실행하는 게 좋다. 6. 나와 함께 창업할 친구나 동료가 한 명 이상 있다. 7. 나는 학교에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도 그리 좌절하지 않는다. 8. 나는 남들에게 무시당해도 별로 실망하지 않는다. 9. 나는 다른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의미를 찾는 편이다. ..
[스타트업 필독서] 창업가의 일 (1) 임정민, 벤처캐피털 업계의 미다스의 손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추천하는 책 : , 임정민(Jeffrey Lim) 저자 임정민 - 벤처캐피털 업계의 미다스의 손 임정민은 약 20년간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모두 경험했다. 그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건 2000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영과학 및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 스타트업에 취직하면서부터다. 취직 당시에는 나스닥 상장을 앞둔 잘 나가는 스타트업이었지만,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닷컴 버블이 꺼지면서 회사의 구조조정이 시작됐고, 임정민은 정리해고를 당했다. 여러 달 동안 백수로 살며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던 임정민은 다시 스타트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회사가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회사의 인생을 결정하는 사람..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새벽 루틴 Day 147.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차도를 달리며 홍대 입구에서 안국동으로 가고 있었다. 운전하는 중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처음이다. 함박눈이 앞뒤 유리창을 덮었다. 앞 유리창은 와이퍼가 닦아 주지만 뒷 유리창은 속수무책이다. 속도를 줄이고,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집중해서 운전을 했다. 갑자기 내비게이션이 좁은 골목길로 우회전을 하라고 한다. 도로는 제설작업을 미리 해놔서 눈이 녹았는데, 골목길로 꺾어지는 순간 길 위에 눈이 가득하다. 눈이 이렇게 많은데 골목길로 들어가라는 내비게이션의 지시에 머뭇거렸지만, 내비게이션에 따라 운전하던 습관은 어느새 내 차를 눈이 녹지 않은 골목길로 들어서게 했다. 왜 하필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때에 이런 골목길로 안내를 하는 거지? 미끄러운 바닥..
시간 관리 하지 말고 시간을 독점하라 새벽 독서 Day 146. 최고의 시간 관리 전략은 시간을 독점하는 것 시간이 넘친다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늘 시간이 부족했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다양한 방법을 찾는다. 나도 시간 관리 필요성을 느끼고 도움을 받기 위기 위해 관련 책도 읽어 보고 시간 관리 앱도 깔아 봤다. 며칠 지나면 책의 내용은 잊혀지고, 앱을 깔았다는 사실도 까먹는다. 그런데 새벽 산책을 시작하고나서부터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오직 나를 위한 새벽 시간에집중을 방해하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한다. 불필요한 일들을 쳐내기도 하고,해야 할 일들의 순서를 정한다. 시간에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시간을 이끌게 된다...
고통이 견디기 힘들 때 - 요즘 많이 힘드신가요? Day 145. 지금 많이 힘들다는 건 내 삶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 잠이 부족하다. 식사 시간을 자꾸 놓친다. 고민이 많다. 오늘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어려운 일이 계속 생긴다. 가끔 울고 싶기도 하다. 요즘 참 힘들다. 2021년이 되고 나서 하루 평균 4~5시간 정도 잠을 잔다. 주말에도 다르지 않다. 당연히 잠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어날 때 좀 더 잘까 하는 유혹과 싸워 이기는 게 그리 힘들지 않다. 잠이 부족한 고통보다 새벽에 일어났을 대 느끼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식사 시간을 자꾸 놓친다. 당연히 배가 고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시세끼, 시간에 맞춰 밥을 먹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자유롭다. 몰입이 주는 즐거움이 배고픔보다 크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집중력 높이는 법 집중력을 소비하는 신중함을 버려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집중하지 않는 시간은 가치가 없다 하루 종일 바빴는데 막상 뭘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 멀티태스킹이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하고 있지만 어떤 것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할 때, 그 원인은 단순하다. 집중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의 문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몇 년 동안 대충 신경을 쓴 것보다, 몇 달 동안 집중해서 몰입하는 쪽이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낸다. 한 가지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해서 몰입 상태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생긴다. 생각하는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면 생각은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고 방법을 찾는다. 집중하지 않는 시간은 에너지를 낭비하..
인간관계 현타 올 때 (ft. 로버트 그린 인간 본성의 법칙)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람을 하나의 사물처럼 대하라 인간관계 스트레스, 무인도에 살지 않는 이상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때로 찾아오는 인간관계 현타.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은 아마도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일 것이다. 스트레스를 주는 친구는 안 만날 수도 있지만, 매일 출근해야 하는 직장은 퇴사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스트레스를 참고 견뎌야 한다. 여러 회사를 다녀보면서 느끼는 건 어느 조직이건 반드시 한 명 이상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나와 맞지 않는 성격 때문에, 현저히 떨어지는 업무 능력 때문에, 참을 수 없는 언어 습관 때문에... 다양하다.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걸, 학교라는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의 ..
말의 힘: 사용하는 말이 경험을 바꾼다 내가 사용하는 말이 삶의 경험을 바꾼다 건대입구역 7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통로는 늘 붐빈다. 특히 갈아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승강장부터 에스컬레이터까지 긴 줄을 서야 한다. 어제도 강남역에 약속이 있어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려고 긴 줄을 서서 걷고 있었다. 갑자기 내 앞에 비스듬히 끼어든 여자분. 내 옆을 지나가는 것도 아니고, 확 끼어든 것도 아니고... 나의 왼쪽 앞 45도쯤 위치에서 30cm도 안 떨어진 상태로 걷고 있었다. 순간 뭐지? 새치기? 뒤로 가서 줄을 서야지. 아님 확 끼어들던가. 애매하게 걷는 그 여자가 몇 초간 거슬리던 나는 말했다. 짜증 나게... 물론 속으로.... 순간 요즘 틈틈이 읽고 있었던 책이 떠올랐다. 나의 경험을 선택하는 건 나의 말이다. 내가 이 ..